굿우드 우승에 이어 2연승 노리는 베네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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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24.06.01.12:08기사입력 2024.06.01.12:08

3주 전 굿우드(Goodwood, Group 1, 12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4세 암말 베네데타(Benedetta)는 오는 6월 15일 이글 팜(Eagle Farm)에서 열리는 스트라드브로크 핸디캡(Stradbroke Handicap, Group 1, 1400m)에서 그룹1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제이슨 워렌(Jason Warren)조교사는 베네데타를 위해 화요일 밤 브리즈번행 비행기를 예약했고 지난 토요일 샌다운(Sandown)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헤이너스(Heinous)와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베네데타와 굿우드 우승을 이뤄낸 제이미 카 기수베네데타와 굿우드 우승을 이뤄낸 제이미 카 기수Vince Caligiuri

워렌은 “나는 베네데타를 애들레이드(Adelaide)에 한 주 더 두고 볼 것이다. 베네데타는 7주 동안 그곳에 있었고 훌륭한 팀이 돌봐주고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굿우드에서 베네데타를 우승으로 이끈 제이미 카(Jamie Kah) 기수는 스트라드브로크에서 다시 한 번 기승 제안받을 예정이지만 워렌은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전하며 “제이미 카 기수는 아마도 이번 경주를 위해 수많은 기승 제안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처음 도전하는 1400m에 대한 확신은 아직 없지만 베네데타가 원하고 있는 것 같다. 이번 기회를 통해 장소 이동과 자신의 기어에 대해 조금 더 익숙해질 것이다. 지금까지 몇 번의 출전을 경험했고 이제 더 먼 거리를 질주하길 바라고 있을 것이다”라고 이번 경주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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