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켄싱턴 스테이크스(Kensington Stakes, 1000m) 우승마인 카츠(Katsu)는 오는 금요일(26일) 콜필드(Caulfield)에서 열리는 W.J 아담스 스테이크스(W.J Adams Stakes, 1000m)에 출전할 예정이며 2월 24일 오클리 플레이트(Oakleigh Plate, Group 1, 1100m)에도 나설 예정이다.

그레이엄 베그(Grahame Begg) 조교사는 카츠의 지난 경주 우승으로 이번 주 경주를 앞두고 미키아일(Mikki Isle)의 4세 자마인 카츠가 큰 전환점을 맞았다고 생각한다.

켄싱턴 스테이크스에서 우승한 카츠 Brett Holburt

베그는 레이싱 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항상 카츠를 높이 평가해 왔고 지난 경주에서 최고의 모습으로 훌륭하게 뛰어줬다. 트랙의 형태, 바람 그리고 안쪽 게이트까지 여러 조건이 더해져 올바른 위치를 잡기 어려웠음에도 여전히 우승을 해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카츠가 경주하는 방식에 대해 여전히 여러 시도로 진행  중에 우승을 차지해 그가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했다. 그는 통제력이 매우 뛰어났다. 연습 경주에서도 그런 모습을 보여줬고 훈련도 그렇게 하고 있지만 다시 한번 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베그는 “우승도 했고 오클리 플레이트에 출전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매우 매력적인 기회로 보인다. 대회 사이에 충분한 시간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우승을 노릴 수 있는 현명한 선택으로 보인다”라고 다음 경주 우승 또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