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베레스트(The Everest) 우승마 띵크어바웃잇(Think About It)이 내년 3월 복귀를 목표로 오늘 월요일(18일) 조 프라이드(Joe Pride) 조교사와 훈련을 재개했다.
5세 거세마 띵크어바웃인은 지난달 초 직전 경주인 로즈힐 기가킥 스테이크스(Giga Kick Stakes) 경주에서 3위를 기록했다.
앞서 프라이드 조교사는 한 인터뷰에서 "월요일부터 다시 훈련을 시작한다. 현재 우리는 띵크어바웃잇의 복귀전으로 캔터버리 스테이크스(Canterbury Stakes)를 고려 중이다. 조지 라이더(George Ryder)와 동커스터 핸디캡(Doncaster Handicap) 경주 역시 우리의 옵션 안에 있다. 일단 준비가 된 후 자세한 결정을 내릴 것이지만, 그를 꼭 1600m 경주에 출주시키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제이미 월터(Jamie Walter) 마주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다. 제이미는 종축장 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내가 띵크어바웃잇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도 알고 있다. 그가 새로운 말을 매매할 때도 나에게 조언을 구하는 편이다. 우리는 훌륭한 조합"이라고 덧붙였다.
띵크어바웃잇의 마방 동료 프라이빗아이(Private Eye) 역시 몇 주 안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2월 17일 플레밍턴 그룹1 블랙 캐비어 라이트닝 스테이크스(Black Caviar Lightning Stakes) 경주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으나, 6세마 프라이빗아이를 위한 선택권이 많다고 한다.
끝으로 프라이드는 "우리는 프라이빗아이의 복귀를 위해 준비 중이다. 블랙 캐비어 이후 캔터베리 스테이크스에 출주시킬 수도 있고, 아니면 다른 곳이 될 수도 있다. 가능한 비에 젖은 경주로를 피할 생각이다. 올 에이지드(All-Aged) 경주나 브리즈번으로 이동 후 킹스포드 스미스(Kingsford Smith) 경주에 출전하는 것도 매력적이다. 열린 마음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