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페인 조교사의 신뢰 한몸에 받는 트라팔가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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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4.08.24.15:33기사입력 2024.08.24.15:33

로즈힐(Rosehill)에 기반을 둔 조교사 데이비드 페인(David Payne)은 그의 3세 암말 트라팔가스퀘어(Trafalgar Square)가 토요일(24일) 랜드윅(Randwick)에서 열리는 실버 쉐도우 스테이크스(Silver Shadow Stakes, Gr 2, 1200m)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페인은 북메이커들에게 71달러로 저평가 받고 있는 처칠(Churchill)의 자마가 이번 주말 그룹 2에서 우승할 것으로 예상하지는 않지만 모든 것이 잘 풀린다면 입상권에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 

실버 쉐도우 스테이크스실버 쉐도우 스테이크스Jeremy Ng

데뷔전인 골든 기프트(Golden Gift, 1100m)에서 6위를 차지하며 경력을 시작한 트라팔가스퀘어는 이후 4월 캔터베리(Canterbury)의 1250m 경주에서 우승, 5월 혹스베리(Hawkesbury)에서 열린 클라렌던 스테이크스(Clarendon Stakes, 1400m)에서 6위 그리고 2주 전 랜드윅(Randwick)의 벤치마크 72(Benchmark 72, 1100m) 4위를 포함해 다섯 번의 고무적인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페인 조교사는 “트라팔가스퀘어는 정말 좋은 암말이다. 더 긴 거리를 뛰기 원하지만 토요일에도 잘 달릴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그녀는 여러 번의 경주 경험이 있고 대부분의 다른 라이벌들은 첫 출전이다. 그녀는 항상 평균 이상의 실력을 보여줬다. 최고 중량으로 경주에 나서는 마날(Manaal)만큼은 아니지만 3위 안에 들 수 있다면 정말 기쁠 것이다”라며 이번 경주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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