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폴 스노든의 5세마 ‘마주’, 더 에베레스트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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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3.08.23.16:04기사입력 2023.08.23.16:04

아버지와 아들 조교사인 피터와 폴 스노든(Peter and Paul Snowden)은 21일 월요일 로즈힐(Rosehill)에서 열린 연습 경주에 그들의 마방 스타 경주마인 마주(Mazu), 킹스갬빗(King’s Gambit) 그리고 돈콜레오네(Don Corleone)를 출전시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뒀다. 

킹스갬빗과 마주는 함께 연습 경주에 나섰고 큰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챔피언 스프린터인 네이처스트립(Nature Strip)에 이어 각각 3,4위를 차지했다. 

토미 베리(Tommy Berry) 기수는 출전 정지에서 복귀하면서 이번 연습 경주에서 마주에 기승했다. 

피터 스노든(왼) 과 폴 스노든(오) 조교사피터 스노든(왼) 과 폴 스노든(오) 조교사Matt King

폴 스노든은 스카이 레이싱과의 인터뷰에서 “토미는 프리미어 스테이크스(Premiere Stakes)와 더 에베레스트(The Everest)에 출전할 예정이지만 출전 금지 처분 때문에 첫 번째 경주인 더 쇼츠(The Shorts)에 출전이 불가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레이싱 NSW는 오늘 아침 그의 기승을 매우 의무적으로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작년 대회 3위 기록에 이어 2년 연속 더 에베레스트(1200m) 출전권을 따낸 폴 스노든은 그의 5세마 마주가 올해 대회에서 한층 발전된 기량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스노든은 “마주는 아마도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기엔 조금 부족했을 것이고 그것은 시간이 걸리는 일이다. 우리는 항상 매번의 경주 준비가 그를 최고 자리에 올려놓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이번 준비는 우리가 그와 함께한 최고의 준비라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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