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호주를 대표하는 신예 중 하나가 2주 후에 무니 밸리(Moonee Valley)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오는 토요일(24일) 더 밸리에서 열리는 칼리언 스테이크스(Carlyon Stakes)의 출전 후보 중 콜먼(Coleman)은 9월 7일 열리는 AJ 무어 스테이크스(AJ Moir Stakes, Gr 1, 1000m)에서 스프링 캠페인을 시작할 예정이다. 

매트 로리(Matt Laurie) 조교사는 오는 월요일(26일) 크랜본(Cranbourne)에서 콜먼의 복귀를 준비하기 위해 800m 연습 경주를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콜먼Vince Caligiuri

골든 슬리퍼(Golden Slipper, Gr 1, 1200m)와 ATC 사이어스(ATC Sires, Gr 1, 1400m)에서 입상권 성적을 거뒀던 콜먼은 화요일 오전 더 밸리 서킷에서 첫선을 보였는데 로리는 이것이 9월 27일 더 밸리에서 열리는 마니카토 스테이크스(Manikato Stakes, Gr 1, 1200m)로 이어질 복귀전을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로리는 “지난 준비 기간에는 조금 사나웠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 올바르게 하는 방법을 배웠다. 그는 예전처럼 돌진하지 않고 조금 더 성숙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나는 그의 훈련 방식에 만족한다. 그는 정말 잘해주고 있지만 이번 경주에는 정말 뛰어난 라이벌들이 출전할 것이고 그가 후반에 상당히 강하게 치고 나오는 그런 종류의 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