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드바스티유의 칼리언 스테이크스 우승에 강한 자신감 보이는 헤이즈 조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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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4.08.21.15:40기사입력 2024.08.21.15:40

벤 헤이즈(Ben Hayes) 조교사는 지난 화요일 더 밸리(The Valley)에서 스테이크스 2승에 빛나는 3세 암말 볼드바스티유(Bold Bastille)와 함께 오는 토요일(24일) 칼리언 스테이크스(Carlyon Stakes, 1000m)를 위한 준비를 마무리하면서 만족감을 나타냈다. 

형제인 JD, 윌과 함께 훈련을 맡고있는 헤이즈는 레이싱닷컴과의 인터뷰에서 “토요일 대회를 위한 마지막 훈련을 마쳤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우리가 본 것에 매우 만족스러웠다. 볼드바스티유는 컨디션이 좋아 보였고 코너에서 컨트롤이 훌륭했으며 제이미 카(Jamie Kah) 기수와도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볼드바스티유 볼드바스티유 Vince Caligiuri

이어서 “제이미 기수는 볼드바스티유의 발전된 모습에 상당히 큰 인상을 받았고 경주 당일인 토요일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녀는 이제 막 빛을 발하기 시작했고 우리는 그녀에게 정말 만족한다”라고 덧붙였다. 

볼드바스티유는 2세마 시절 퍼피 트로피(Furphy Trophy, 1000m), 레두트 초이스 스테이크스(Redoute's Choice Stakes, 1100m) 그리고 $250,000 AUD(약 2억 2,500만 원) 규모의 보비스 골드 러시(Vobis Gold Rush, 1000m)를 포함해 5번의 출전에서 4번의 우승을 거두며 큰 활약을 펼친 바 있다. 

헤이즈는 “그녀는 체격이 큰 말이 아니고 항상 작은 편이었지만 상당히 강인하게 성장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볼드바스티유는 매우 빠른 말로 1000m와 1200m 거리에서 빠르게 달린다면 몸집이 얼마나 큰지는 중요하지 않다. 우리는 그녀에게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작년처럼 훈련을 잘 소화해내고 있다. 최고 실력자들과 겨루기 위해서 볼드바스티유는 많이 향상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발전이 있기를 바라며 바랄 뿐이다”라며 오는 주말 경주 우승의 큰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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