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필드(Caulfield)에서 열린 P B 로렌스 스테이크스(P B Lawrence Stakes)에서 우승을 차지한 벤, 윌 그리고 JD 헤이즈 조교사는 또 다른 우승을 위해 이제 이번 토요일(24일) 무니 밸리(Moonee Valley)로 관심을 돌린다.
지난 토요일 그룹 2 로렌스 스테이크스(Lawrence Stakes)를 포함해 4개의 경주에서 우승한 린지 파크 트레이닝팀은 이번 주말 하이라이트인 $175,000 AUD(약 1억 5,700만 원) 상당의 칼리언 스테이크스(Carlyon Stakes)에 그들의 뛰어난 3세마 볼드바스티유(Bold Bastille)를 출전시킬 예정이다.
벤 헤이즈 조교사는 오는 9월 7일 같은 코스에서 열리는 $750,000 AUD(약 6억 7,200만 원) 규모의 그룹 1 무어 스테이크스(Moir Stakes)의 오디션을 겸하는 지난 토요일 퀘제트 스테이크스(Quezette Stakes, 1100m)보다 마령 중량의 1000m 경주를 선택했다.
벤은 “볼드바스티유는 칼리온에 출전한다. 그녀는 충분한 실력을 갖췄기에 이번 도전을 한 번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그녀는 더 밸리에서 우승한 적이 있다. 이곳에서 실력 발휘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그녀에게 정말 만족한다”라고 덧붙였다.
브레이즌보(Brazen Beau)의 자마인 볼드바스티유는 지난 4월 13일 벤디고(Bendigo)에서 열린 $250,000 AUD(약 2억 2,400만 원) 상금의 보비스 골드 러시(VOBIS Gold Rush, 1000m) 에서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한 이후 이번 주말 4연승에 도전한다.
4월 27일에 열린 $1,000,000 AUD(약 8억 9,700만 원) 규모의 더 쇼다운(The Showdown, 1200m)에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출발대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로 기권한 바 있다. 볼드바스티유의 유일한 패배는 올해 2월 두 번째 출전이었던 그룹 2 블루 다이아몬드 프렐류드(Blue Diamond Prelude, 1100m)에서의 6위 성적이었다.
그녀는 복귀를 준비하면서 스타 기수인 제이미 카(Jamie Kah)와 함께 두 번의 연습 경주를 가졌으며 8월 9일 플레밍턴(Flemington)의 800m 경주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헤이즈는 “제이미 기수는 라이딩에 정말 만족해했고 볼드바스티유가 모든 것을 제대로 해냈다고 말했다”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볼드바스티유는 엔트리가 화요일 오전까지 연장된 칼리온 스테이크스의 초반 출전 등록 12마필 중 하나로 동료 3세마 콜맨(Coleman), 콜필드 기니(Caulfield Guineas) 우승마 그리프(Griff). 윌리엄 리드 스테이크스(William Reid Stakes) 준우승마 조니로커(Johnny Rocker) 그리고 직전 경주 우승마인 모닝턴글로리(Mornington Glory)등이 잠재적인 라이벌로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