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센션 & 차터하우스, 크랜본컵 경주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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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3.11.24.23:01기사입력 2023.11.24.23:01

시어론 마허 & 데이비드 유스터스(Ciaron Maher and David Esutace) 공동 조교사가 오는 토요일(25일) 어센션(Ascension)과 차터하우스(Chaterhouse)를 1600m 크랜본컵(Cranbourne Cup) 경주에 출전시킬 예정이다.

어센션은 지난달 세이모어컵(Seymour Cup) 경주에서 마방 동료이자 우승마 주니팔(Junipal)에 패해 3위를 기록했으며, 3위를 차지하기 전 9월 골드 너겟(Gold Nugget) 경주에서는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던 바 있다.

마방측 관계자 잭 턴불(Jack Turnbull)은 한 인터뷰에서 "어센션이 훈련 준비를 잘하고 있다. 월요일 한 차례 연습 경주에 참여하기도 했다. 예보된 비가 온다고 할지라도 어센션은 경주를 수월히 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컨디션 또한 뛰어나다. 그는 골드 너겟 경주에서 우승했고, 이후로도 같은 폼을 유지해 왔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데이비드 유스타스(왼)와 시아런 마허 조교사 데이비드 유스타스(왼)와 시아런 마허 조교사 Vince Caligiuri

한편, 어센션과 대결 구조를 그리게 될 차터하우스는 지난달 콜필드 그룹1 투락 핸디캡(Toorak Handicap) 경주에서 순위권 안 성적을 기록하지 못했으며, 다소 부진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어 우려를 받고 있다.

턴불은 "어센션과 다르게 차타하우스는 약간 좌절을 겪고 있다. 그에게 가장 적합한 경주 거리는 1600m라고 생각한다. 아직 우리 마방에 합류한 지 얼마 안 됐지만, 우리에게 지금까지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에 그가 재기에 성공한다면, 더 높은 수준의 경주에도 도전할 수 있을 것이다. 분명 결승점에 도착할 때까지 충분한 체력과 함께 힘 안배에 성공할 것이라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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