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와 샘 프리드먼(Anthony & Sam Freedman) 공동 조교사가 오는 목요일(26일) 샌다운 그룹3 1000m 블루 다이아몬드 프리뷰(Blue Diamond Preview) 경주에 4마리의 경주마를 출전시킬 예정이다. 최근 5년간 그룹1 1200m 블루 다이아몬드 스테이크스(Blue Diamond Stakes) 경주에서 세 차례 우승마를 배출했던 이들은 올해도 승리를 노리고 있다.
플레밍턴 그룹3 1000m 데뷔전에서 3위라는 높은 성적을 기록했던 오데투조이(Ode To Joy), 디소닉붐(De Sonic Boom), 엘더베리(Elderberry), 라이트투파티(Right To Party)가 앤서니 & 샘프리드먼 공동 조교사를 대표해 경주에 출전하게 된다.
앞서 샘 프리드먼은 레이싱 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데뷔전에서 잘 질주해 준 오데투조이를 눈여겨보고 있었다. 데뷔전 당시 약간 경직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결국에는 다른 경쟁마들을 제치고 경주를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경주는 그녀에게 큰 경험이 됐고, 덕분에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그는 "2세마 엘더베리는 큰 잠재력을 가졌다. 꽤 빠르게 뛰는 그녀가 최근 두 차례 성공적으로 연습 경주를 마무리했다. 한편, 디소닉붐은 최근 3회 연습 경주에 참가했는데, 첫 번째는 꽤 성공적이었으나, 두 번째 때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우려가 돼서 세 번째 연습 경주를 진행했고, 다시금 회복된 역량을 보여줬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라이트투파티는 네 마리중 가장 강한 경주마다. 3세마라 1200m~1400m 경주에 적합하며, 그녀는 분명 올봄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