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기니(Guineas)의 우승자 아나모에(Anamoe)가 어제 랜드윅(Randwick)에서 열린 그룹 1(Group 1) 1400m 윈스 스테이크스(Winx Stakes) 대회에서 높은 수준의 실력을 선보이며 그의 복귀를 알렸다.
$750,000의 우승 상금을 받은 그는 제임스 커밍스(James Cummings) 조교사의 훈련을 받은 4세마로써, 쇼어하트(Show A Heart)가 2000년 1월 2일에 세운 기록 이후 처음으로 그룹 1에서 2세, 3세, 4세 때 모두 우승한 첫 호주 출신 경주마가 되었다.
그는 지난번 그룹 1, 1600m 콜필드 기니(Caulfield Guineas)와 그룹 1, 2000m 로즈힐 기니(Rosehill Guineas)에서 1위를 차지했고, 2세마일 때 잉글리스 시어즈(Inglis Sires)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그룹 1, 1850m 바이너리 스터드 스테이크스(Vinery Stud Stakes)의 우승마인 팬걸(Fangirl)은 4분의 3 마신차로 아나모에의 뒤를 이어 2위를 기록했으며, 그룹 1 2000m 스프링 챔피언 스테이크스(Spring Champion Stakes) 득점자 프로폰도(Profondo)는 3위로 결승을 통과했다.
"그는 아주 훌륭합니다" 경기 직후 커밍스는 말했다.
“결과를 보고 저는 아주 놀랐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아주 의미 있는 일이며 정말 좋은 성과입니다. 이렇게 좋은 말을 갖게 되어 기쁩니다. 항상 말하지만, 이렇게 놀라운 수준에 도달하고도 다시 새로운 경기를 위해 노력하는 그가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