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윈스 스테이크스 우승을 노리는 모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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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2.08.18.01:43기사입력 2022.08.18.01:43

모운가(Mo’unga)가 다가오는 윈스 스테이크스(Winx Stakes) 경주에서 기량을 발휘한다면, 킹스턴타운(Kingston Town), 슈퍼임포스(Super Impose), 론로(Lonhro), 윅스(Wix) 등이 포함되어있는 엘리트 그룹에 잠재적으로 속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워윅 스테이크스(Warwick Stakes)라고도 불리는 이 그룹1 경주에는, 7마리의 그룹1 우승마를 포함한 총 11마리의 말들이 우승을 위해 쉽지 않은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하지만 애나벨 네아샴(Annabel Neasham) 조교사의 경주마 모운가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될 토미 베리(Tommy Berry) 기수는 5세마 모운가는 완벽한 상태이며, 뉴헤이븐 파크가 이끄는 새로운 파트너십을 위해 올봄에 빛을 발할 준비가 되었다고 확신했다.

베리는 앞서 인터뷰에서 “모운가가 더욱 강해져서 돌아왔다. 그가 5살이라는게 놀랍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4-5살 사이에 그렇게 많이 성숙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최근 로즈힐 가든에서 진행됐던 연습에 참여한 모운가의 모습최근 로즈힐 가든에서 진행됐던 연습에 참여한 모운가의 모습Mark Evans

이어 그는 “모운가는 작년 윈스 스테이크스의 주인공이었다. 올해도 그가 작년의 성공을 재현하길 바라고 있다. 모운가가 연습해온 것들을 바탕으로 결과를 정확히 가늠해 볼 수 없지만, 얼마 전 역대 최고의 연습 경주를 마쳤다” 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채찍질을 많이 받는 편이다. 그의 체력과 주력은 예전에 비해 굉장히 발전했다. 이것은 아마 모운가 스스로도 느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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