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목표와 함께 재회를 앞둔 잭 퍼튼 & 뷰티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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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2.11.04.21:23기사입력 2022.11.04.21:23

잭 퍼튼(Zac Purton) 기수는 이번주 일요일(6일) 샤틴 경마장의 그룹3 1800m 사사 레이디스 펄스 핸디캡(Sa Sa Ladies' Purse Handicap) 경주에서 뷰티조이(Beauty Joy)와 재회할 예정이다. 

잭 퍼튼 기수는 지난 6월 19일 6세마 뷰티조이와 함께 그룹3 1400m 프리미어컵 핸디캡(Premier Cup Handicap) 경주에서 3연승을 차지했고, 총 다섯 차례 그녀의 우승을 이끌어왔다. 

앞서 퍼튼은 인터뷰에서 "다가오는 경주도 우리에게 큰 도전이 될 것이다. 이곳에서 우리가 무엇을 얻게 될지, 뷰티조이가 게이트에서부터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지, 아니면 최후미에서 힘을 끌어올릴지, 우리가 예측하지 못하는 어떠한 변수가 있을지 전혀 가늠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어떤 위치에 있는지 알 수 없지만, 나는 뷰티조이에 처음으로 기승했을 때부터 그의 질주가 멋지다고 느꼈다. 이번에 처음으로 1800m 경주에 도전해보는데 이곳에 출전하고 나면 그가 이 거리에서 유독 강하거나 약한지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잭 퍼튼과 캘리포니아스팽글잭 퍼튼과 캘리포니아스팽글Lo Chun Kit

끝으로 그는 "뷰티조이는 분명 훌륭한 말이고 이미 수많은 우승을 기록했지만, 우리는 아직 그가 정점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이 경주마는 지난 시즌보다 훨씬 더 성장했으며, 정상에 올라서려면 지금까지 터득한 전술을 더 잘 활용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뷰티조이의 승리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다졌다.

다른 팀들에 비해 환상의 호흡의 자랑하는 잭 퍼튼과 뷰티조이가 이번 사사레이디스 펄스 핸디캡 경주에서 지난번 1위를 차지할 때 선보였던 저력을 또다시 재현하며 승리를 쟁취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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