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리차드(Jamie Richards) 조교사가 1월 28일 일요일에 샤틴에서 열리는 그룹1 1200m 센터너리 스프린트 컵(Centenary Sprint Cup)에서 웰링턴(Wellington)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웰링턴은 경쟁 상대인 럭키스웨이니스(Lucky Sweynesse)에게 홍콩 스프린트 랭킹 왕좌에 올라 있어 자리를 내준 상태다. 그러나 7세마 웰링턴은 새 시즌에 돌입해 인상깊은 모습으로 두 번이나 3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67.13 million HDK(약 114억 원)를 벌어들인 웰링턴은 여전히 자신이 젊은 경쟁자들과 대적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 셈이다.
리차드는 "럭키스웨이니스가 오는 경주에 참가하므로 웰링턴은 최상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우리는 다음주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웰링턴은 2021/22 홍콩 챔피언 스프린터(Hong Kong Champion Sprinter) 1200m 진흙(dirt) 주로의 베리어 트라이얼(Barrier Trial)에서 휴 보우먼(Hugh Bowman) 기수와 함께 참여해 1분 10.71초로 기록을 세우며 아파치패스(Apache Pass)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리처드는 "홍콩 스프린트 이후 웰링턴은 비교적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우리는 이곳에서 웰링턴의 항상성을 위해 트라이얼을 계획했었고, 그는 좋은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리처드는 "그는 다음 주에 몇 번의 가벼운 트레이닝을 거쳐 최상의 컨디션을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