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필드(Sky Field)가 일요일에 샤 틴(Sha Tin)에서 열리는 홍콩 특별행정구 행정장관배(HKSAR Chief Executive’s Cup) 복귀를 위해 중요한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캐스파 파운스(Caspar Fownes) 조교사의 경주마인 그는 1200m 경기에서 9마리의 출주마들 중 135lb(약 61kg)에 해당하는 기수를 할당 받았으며, 나머지 6마리는 117lb(약 53kg) 이하의 기수와 팀이 되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케리스 티탄(Karis Teetan) 기수는 처음으로 2021 그룹 1(Group 1) 홍콩 스프린트(Hong Kong Sprint) 우승자와 파트너가 될 준비를 하게 되었다.
“물론 어린 경주마들은 가벼운 무게의 기수와 함께 달리는 것이 좋지만, 제가 지난 번에 스카이필드와 달렸을 때 그는 크게 개의치 않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무게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으며, 단지 그와 함께 호흡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을 뿐입니다” 라고 티탄은 말했다.
이어서 그는 “스카이필드는 최고의 말입니다. 그의 등급이 이를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스카이필드는 113lb(약 51kg) 기수와 함께하게 된 럭키 스웨네스(Lucky Sweynesse)와 같이 성장하고 있는 몇몇 어린 말들에게 영향력을 끼쳐야 할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상황은 큰 차이를 만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는 이전에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었고, 우리는 그의 능력을 최고로 발휘할 수 있는 방법으로 달릴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