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몽키, 싱가포르 더비에 휴 보우먼 기수와 우승 사냥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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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3.07.20.15:20기사입력 2023.07.20.15:20

골든몽키(Golden Monkey)의 관계자들은 오는 일요일(23일) 열리는 싱가포르 더비(Singapore Derby, Listed, 1800m)에 4회 시드니 챔피언 기수인 휴 보우먼(Hugh Bowman)을 영입하며 우승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 

지난 6월 11일에 열린 실버 볼(Silver Bowl, Listed, 1400m)에서 2위를 차지한 멜버른 컵(Melbourne Cup, Group 1, 3200m)의 우승 기수 마프 자흐라(Mark Zahra)를 영입했던 골든몽키의 팀 관계자들은 이번 주말 자흐라가 출전하지 못함에 따라 차선책으로 다른 기수를 물색해야만 했다. 

골든몽키에 기승 예정인 휴 보우만 기수골든몽키에 기승 예정인 휴 보우만 기수Mark Evans

지그 블러드스톡(Jig Bloodstock)의 대표 소유주인 조쉬 맥로란(Josh McLoughlan)은 “그룹 경주, 특히 싱가포르 더비와 같은 경주의 출전 기회는 마주에게 자주 오지 않기 때문에 성공을 위해 가능한 모든 준비를 마다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우리는 세계적 수준의 기수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으며 그것이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라면 우리는 가능한 최고의 선택을 한다. 지역 기수를 알아보는 것이 아니라 마크와 같은 훌륭한 실력의 기수가 기꺼이 우리 말을 타겠다고 하면 우리는 당연히 받아들인다. 그리고 자흐라가 스튜어드 컵(Stewards’ Cup)과 더비(Derby)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을 때 우리는 휴 기수가 매우 훌륭한 대체 기수라고 생각했다”라며 이번 휴 기수의 출전 결정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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