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타스, 제이슨 림 조교사에 새로 합류하자마자 1위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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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2.08.09.12:25기사입력 2022.08.09.12:25

제이슨 림(Jason Lim) 조교사에 새로 합류한 팔레타스(Paletas)는 지난 일요일(7일) 1,100 거리의 인공주로 클래스3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한화 약 7천1백만 원의 상금을 수득하는 데 성공했다. 관계자들이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팔레타스가 제이슨 림 조교사로부터 훈련받은 후 얼마 되지 않아 승리를 거둬 관계자들의 칭찬 세례가 이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팔레타스(부: 이프레이즈)는 불과 지난주 토요일까지만 해도 마이클 클레멘츠(Michael Clements) 조교사에게 훈련받았고, 어포인티드 웨일 스테이블(Appointed Whale Stable) 소유의 경주마였다. 이뿐만 아니라 제이슨 림 조교사에게 이적하는 것 이외에도 팔레타스의 전반적인 계획에 있어 또 다른 선택권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 그의 관계자들은 모두 바뀐 상태이며, 코 텍 후앗(Koh Teck Huat) 기수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1마신차로 인상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싱가포르 크란지 경마장의 전경싱가포르 크란지 경마장의 전경Lo Chun Kit

림은 “팔레타스가 이 전 조교사였던 마이클 클레멘츠로부터 잘 훈련을 받았다. 우리의 기대에 부응해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지난주 화요일에 팔레타스와 딱 한 번 연습을 진행했던 것이 전부였다. 이 전부터 그가 잘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고 경주에 앞서 코 기수와 함께 연습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던 것 같다. 팔레타스가 7월 9일에도 우승을 거두었던지라 코는 꽤 자신감이 넘쳤었다고 한다. 일요일의 경주는 여러모로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또 "지난주 토요일, 팔레타스의 이전 마주인 칼(Charl)이 팔레타스를 경매에 내보낼 예정이라는 얘기를 듣고 급히 대화를 나눈 끝에 내가 그를 매매할 수 있었다. 6세마 팔레타스는 지난달 클래스4 경주에서 쉽게 우승했고, 그의 가능성은 아직도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너무 빠르게 1위를 기록해줬다”라고 팔레타스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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