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킹허리케인, 4연승 위해 아스터 핸디캡 경주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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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3.06.27.21:31기사입력 2023.06.27.21:31

현재 3연승을 달리는 중인 장거리마 패킹허리케인(Packing Hurricane)이 오는 수요일(28일) 해피 밸리 경마장 클래스3 아스터 핸디캡(Aster Handicap) 경주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해피 밸리 경주에 출전하게 패킹허리케인의 최근 2승은 해리 벤틀리(Harry Bentley) 기수와 출전했을 때 기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벤틀리 기수는 인터뷰에서 "패킹허리케인은 신체적으로 큰 말은 아니지만, 큰마음을 가지고 있다. 노력이 발전으로 이어지는 모습이 보인다. 그의 우승 성적을 보면 늘 근소한 차이로 이겼으나, 늘 충분한 역량을 자랑했다. 이번 해피 밸리 경주도 패킹허리케인에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해리 벤틀리는 오늘 밤 카스파 포운즈(Caspar Fownes) 조교사의 차밍스티드(Charming Steed)와도 클래스4  1200m 디안투스 핸디캡(Dianthus Handicap) 경주에 출전을 앞두고 있다. 

일반적인 경기모습 일반적인 경기모습 Lo Chun Kit

벤틀리는 차밍스티드에 대해 "이 경주마는 놀랍도록 꾸준하다. 최근 출전했던 3개의 경주 중 한 곳에서 2위를 기록했다. 비록 바깥쪽인 9번 게이트에 배치됐지만, 그는 10번 게이트에 배치됐을 때도 빠른 속도를 냈다. 오히려 바깥쪽에서 더 강할 수도 있으며, 이번이 우승하기 좋은 시기라고 생각한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해리 베틀리 기수가 패킹허리케인의 4연승과 차밍스티드의 성공을 이끌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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