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시스 바델(Alexis Badel) 기수는 26일 일요일 샤틴(Sha Tin)에서 열리는 슈발리에 컵 핸디캡(Chevalier Cup Handicap, 1600m)에 출전하는 프랭키 로(Frankie Lor) 조교사의 해피투게더(Happy Together)가 지금까지 보여준 인상적인 행보를 이어갈 충분한 자질을 갖췄다고 확신한다.
전 조교사인 리처드 깁슨(Richard Gibson)에 이어 로 마방에 합류한 이후 2번의 경주에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5세마 해피투게더는 2등급과 3등급에서 연승을 이어나가며 레이팅을 73에서 85로 끌어올렸다.
바델 기수는 “해피투게더가 이번 경주에서 매우 빠르게 스피드를 내는 상위 클래스의 라이벌들과 어떻게 경쟁하는지 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 그들은 구간스피드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이번 경주는 해피투게더의 진정한 실력을 알아보는 시험대가 될 것이며 그가 그들을 따라갈 수 있다면 그것은 매우 좋은 징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나는 항상 그가 훌륭한 말이라고 믿어왔고 얼마 전에 이미 그것을 증명했다. 그는 계속 발전하고 있으며 그가 해낼 수 있다고 생각했던 일들을 계속해서 해내고 있다”라며 해피투게더를 향한 신뢰를 보였다.
끝으로 “해피투게더는 단순하면서도 매우 다재다능하다. 그는 다루기 쉬운 말이기 때문에 내가 적재적소에 배치해서 우승을 따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