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으로 향하는 싱가포르 대표 주자 림스코스치우슈코와 다니엘 미거 조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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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jeong Kang

최종수정 2022.12.02.13:51기사입력 2022.12.02.13:51

다니엘 미거(Daniel Meaghe) 조교사가 12월 11일 샤틴(Sha Tin) 경마장에서 열리는 1200m 그룹 1 홍콩 스프린트(Hong Kong Sprint) 경주에 림스코스치우슈코(Lim’s Kosciuszko)가 초대된 것에 ‘매우 놀랐다’라고 밝혔다.

케르마틱(Kermadec)의 자마인 5세마 림스코스치우슈코는 지난 7월 리스티드(Listed) 1800m 싱가포르 더비(Singapore Derby) 경주와 8월 리스티드 1200m 라이온 시티 컵(Lion City Cup)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싱가포르에 돌풍을 일으켰다.

“공식 초대는 월요일에 왔으며 나를 매우 놀라게 했다” 미거는 말했다.

이어서 그는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일이라고 믿기 어려웠다. 림스코스치우슈코는 충분히 초대를 받을 자격이 있었고 우리도 기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월요일 전에는 꿈같던 일이었다. 조교사로서 홍콩 국제 경기에 경주마를 출전시키는 것은 나의 목표 중 하나였다. 정말 영광스럽다”라고 말했다. 

대니 비즐리 기수가 오는 홍콩 경주에 함께 한다대니 비즐리 기수가 오는 홍콩 경주에 함께 한다Neville Hopwood

또 “대니 비즐리(Danny Beasley) 기수, 림 시아 몽(Mr Lim Siah Mong) 마주, 스태프와 뉴질랜드 출신 스타 림스코스치우슈코와 같은 내가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싱가포르 터프 클럽(Singapore Turf Club)을 대표하게 되어 영광스럽다. 앞선 이유가 홍콩 경주에 초대 받은 사실을 더 특별하게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대니는 나와 우리 가족에게 말로는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한 존재이며, 림은 전 크란지 조교사였던 나의 아버지에게 가장 큰 지지자였고 나도 마찬가지로 지원해주고 있다. 우리는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고 림 역시 이를 만족스러워 한다. 아직도 실감나지 않지만 나는 우리가 싱가포르를 자랑스럽게 만들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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