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퍼튼 (Zac Purton) 기수가 럭키스웨이니스 (Lucky Sweynesse)에게 중대한 도전이 직면해 있음을 인정했다. 럭키스웨이니스와 퍼튼 기수는 4일 일요일 홍콩 샤틴 (Sha Tin)에서 열리는 그룹 3 경주 샤틴 바즈 (Sha Tin Vase)에서 이번 시즌 8승에 도전한다.
만약 이번 경주에서 럭키스웨이니스가 8승에 성공하게 된다면 뷰티제너레이션 (Beauty Generation)이 보유하고 있는 단일 시즌 최다승 기록인 8승과 동률을 이루게 된다.
만프레드 만 (Manfred Man) 조교사의 럭키스웨이니스는 2022년 9월 11일 시즌 개막일에 치프 이그제큐티브 컵 (Chief Executive’s Cup)을 시작으로 22/23 시즌 현재 7승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센테너리 스프린트 컵 (Centenary Sprint Cup), 퀸즈 실버 주빌리 컵 (the Queen's Silver Jubilee Cup), 체어맨스 스프린트 프라이즈 (Chairman’s Sprint Prize)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그룹 1 경주 3승을 달성했다.
퍼튼 기수는 이번 시즌에 럭키스웨이니스와 7전 5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경주였던 체어맨스 스프린트 프라이즈에서도 호흡을 맞췄다.
잭 퍼튼은 인터뷰를 통해 4일 경주가 큰 도전이자 가슴 벅찬 경주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체어맨스 스프린트 프라이즈가 현재까지 최고의 성과라고 생각한다.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편안한 승리를 거두었다”라고 말하며 지난 경주에 대해 평가했다.
이어서 “이번 경주에서 61kg 부담중량을 들어야 한다. 매우 무거운 중량이지만 시즌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고 이겨내야 한다. 의심의 여지 없이 쉽지 않을 것이다. 3번을 배정받은 것에 만족한다. 만만하게 봐서는 안되는 속도감 있는 편성이기에 자신의 경주를 치러야 한다. 다른 출전 마필들에 비해 젊고 크다는 점을 활용하여 무거운 부담중량이긴 하지만 좋은 경주를 치를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