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부상을 입은 리틀브로스...은퇴까지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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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24.06.22.15:47기사입력 2024.06.22.15:47

2023년 블루 다이아몬드 스테이크스 (Blue Diamond Stakes) 우승마인 리틀브로스 (Little Brose)가 심각한 힘줄 부상을 입었다.

데이비드 하예스 (David Hayes) 조교사의 리틀브로스는 콩후아 (Conghua)에서 지난 14일 금요일 주행심사 도중 힘줄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퍼인칸토 (Per Incanto)의 자마인 리틀브로스는 지난 4월 홍콩 무대 데뷔 경주였던 체어맨스 스프린트 프라이즈 (Chairman’s Sprint Prize)에서 8위를 차지하였고, 이어진 5월 26일 경주에서는 2위를 기록하며 새로운 무대에 대한 적응을 마쳐가고 있었다.

데이빗 하예스 조교사데이빗 하예스 조교사Lo Chun Kit

하예스 조교사는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South China Morning Post)와의 인터뷰에서 “리틀브로스가 힘줄에 부상을 입었다. 검진 결과가 나오면 마주와 회의를 하여 은퇴 여부에 대해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콩후아 주행심사 직전에 내년 시즌을 휩쓸 경주마라고 스태프들에게 자신 있게 말했으나 불과 10분 만에 부상으로 구급차를 타게 되었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리틀브로스가 은퇴를 결정한다면 호주로 돌아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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