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살루트, EW 바커 트로피 경주 출격!

undefined

Hyejin Shim

최종수정 2023.04.20.18:03기사입력 2023.04.20.18:03

오는 일요일(23일) EW 바커 트로피(EW Barker Trophy) 경주에서 5연승을 노리고 있는 제이슨 림(Jason Lim) 조교사는 슈퍼살루트(Super Salute)가 싱가포르에서의 첫 그룹 경주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제이슨 림의 마방에서 스카이아이(Sky Eye)에 뒤이어 두 번째로 높은 레이팅 점수를 보유 중인 슈퍼살루트는 4월 1일 클래스2 1400m 경주에서 첫 1위 쾌거를 이루었다. 림 조교사는 아이엠인빈시블(I Am Invincible)을 부마로 둔 4세마 슈퍼살루트가 이번주 일요일 최고의 기량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림은 인터뷰에서 "슈퍼살루트의 컨디션이 꽤 좋다. 이참에 그가 1위에 올라설 수 있도록 간절히 바란다. 그가 단거리 'D' 코스를 수월하게 소화하지 못한 적도 있지만, 이 경주마는 'D' 코스 보다도 훨씬 어려운 1400m 경주에서 승리했다. 또한 우승 이후 주력이 발전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복귀를 앞둔 마노엘 누네스 기수 복귀를 앞둔 마노엘 누네스 기수 Neville Hopwood

이어 그는 "지난주 마노엘 누네스(Manoel Nunes) 기수와 함께 연습 경주를 진행했다. 경주에 뛰기 전 한 차례 더 연습을 진행할 것이고, 게이트 부분에 대해서는 그가 중간 자리에 위치하길 바라는 중이다. 누네스가 슈퍼살루트를 잘 이끌어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림은 "누네스는 슈퍼살루트를 이미 잘 아는 기수이기 때문에 특별한 조언을 하지 않았다. 둘 사이에 끈끈한 유대감이 있지만, 슈퍼살루트는 막상 경주에 출전하면 매우 전문적이고 경쟁적이다. 단언컨대 다른 출전마들을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