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퍼튼(Zac Purton) 기수가 오는 2일 도쿄 경마장 그룹1 1600m 야스다 키넨(Yasuda Kinen) 경주에서 보야지버블(Voyage Bubble)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으로, 강력 마필 로맨틱워리어(Romantic Warrior)를 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퍼튼은 보야지버블이 4월 18일 제임스 맥도날드(James McDonald)와 최근 마지막으로 출전했던 샤틴 그룹1 1600m FWD 챔피언스 마일(FWD Champions Mile) 경주를 주목한다.
지난 16일 잭 퍼튼은 샤틴 경마장에서 거세마 보야지버블과 연습 경주를 마친 후 한 인터뷰에서 "보야지버블의 연습이 매우 순조로웠다. 연습 경주 거리였던 1000m는 다소 그에게 짧을 수도 있지만, 꽤 만족스러운 속도를 보여주었다. 연습 당시 우리가 질주할 거리가 1600m임을 염두에 두었다"라고 밝혔다. 보야지버블은 연습 경주에서 1위에 올라서며 충분한 우승 가능성을 내비쳤던 바 있다.
이어 그는 "보야지버블이 도쿄 경마장에서 연습하는 동영상을 보았었는데, 다행히 도쿄 경주로와 보야지버블은 잘 맞았다. 그는 빠른 겨우 흐름을 좋아하는데, 경쟁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잭 퍼튼은 "이 경주마는 많은 것들을 올바른 방식으로 소화 중이다. 현재 위협을 느낄만큼 강한 경주마는 없기 때문에 이번 시즌 그가 존재감을 드러내기 좋은 시기인 것 같다. 우리가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 지켜보는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