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위너, 24일 그룹1 다카마쓰노미야 키넨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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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4.03.08.12:31기사입력 2024.03.08.12:31

빅터더위너(Victor The Winner)가 어제(6일) 샤틴 경마장 연습 경주를 성공적으로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빅터더위너는 오는 24일 주쿄 경마장 그룹1 1200m 다카마쓰노미야 키넨(Takamatsunomiya Kinen) 경주에 출전할 예정이다.

대니 셤(Danny Shum) 조교사의 훈련을 받은 5세마 빅터더위너는 어제 1000m 연습 경주에서 57초 92를 기록하며 높은 우승 가능성을 내비쳤다. 

빅터더위너에 기승했던 데렉 륭(Derek Leung) 기수는 "만족스러운 질주였다. 우리는 빅터더위너의 체력 증진을 위해 꾸준히 훈련과 연습 경주를 병행했다. 만약 경주 초반부터 뛰어난 역량을 드러내는 경주마가 있다면 선입에 약한 빅터더위너에게 경주가 불리하게 흘러갈 수도 있다. 연습 경주에서도 이 부분을 염두에 두고 그가 선입마 들을 어떻게 대처하는지 유심히 지켜봤다"라고 밝혔다.

스타맥과 홍콩 클래식 컵에 나서는 카리스 티탄 기수 스타맥과 홍콩 클래식 컵에 나서는 카리스 티탄 기수 Lo Chun Kit

이어서 그는 "빅터더위너는 매우 운이 좋은 경주마다. 더불어 지금까지 훈련하면서 한 번도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다. 빅터더위너는 기세를 유지 중이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인다. 그룹1 경주에서 이미 우승한 경험이 있으니 다가오는 경주에서도 분명 잘 질주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 높은 성적이 예상된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빅터더위너는 지난 1월 최근 마지막 출전인 샤틴 1200m 경주에서 1위 쾌거를 이루었다. 이 경주마가 높은 상승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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