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퍼튼 기수, 코파트너프란스와 샤틴 클래스2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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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4.06.08.12:11기사입력 2024.06.08.12:11

7번째 홍콩 챔피언 기수 타이틀을 향해 거침없이 도전하는 잭 퍼튼(Zac Purton) 기수가 오는 토요일(8일) 샤틴 경마장 클래스2 1200m 룽 문 로드 핸디캡(Lung Mun Road Handicap) 경주에서 프란시스 루이(Francis Lui) 조교사의 코파트너프란스(Copartner Prance)와 함께 출전할 예정으로, 현재 코파트너프란스는 4연승을 달리고 있다.

홍콩 내 2023/24 시즌이 마무리 되기까지 총 10개의 경주가 남은 상태다. 잭 퍼튼은 올해 111승을 기록 중인데, 경쟁 기수 카리스 티탄(Karis Teetan)은 77인바 현재 34승 더 앞서고 있다. 잭 퍼튼과 카리스 티탄의 격차는 꽤 크지만, 피에르 응(Pierre Ng) 조교사는 61승, 코파트너프란스를 훈련한 프란시스 루이는 60승이다. 

퍼튼은 응, 루이 조교사가 훈련한 말들과 활약 중이다. 퍼튼은 앞서 한 인터뷰에서 "챔피언 조교사 타이틀을 위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으며, 이번에 흥미로운 대결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퍼튼 기수는 같은 날 샤틴 경마장에서 코파트너프란스와의 경주를 포함해 총 7회 출전하게 된다.

홍콩 경마경주의 천재 기수 잭 퍼튼홍콩 경마경주의 천재 기수 잭 퍼튼Lo Chun Kit

이어서 그는 "코파트너프란스가 매우 발전했다. 몇 번이나 무거운 부담 중량을 소화했고, 계속 일해야 했다. 이번에 아직 우승하지 못한 샤틴으로 복귀하게 된다. 등급 상향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그가 경쟁마들을 어떻게 상대하는지 지켜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퍼튼 기수는 "코파트너프란스는 항상 조금씩 향상되고 있다. 큰 차이로 나아지고 있는 것은 아니나, 자신의 몫을 충분히 하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신체적으로 강한 경주마인 것 같다. 정신적으로는 성장 중이며, 그가 노력한 것에 대해 만족한다. 코파트너프란스가 지금까지한 노력을 당일 경주에서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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