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퍼튼, 샤틴서 경주마 6두에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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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4.05.29.10:21기사입력 2024.05.29.10:21

7번째 홍콩 챔피언 기수 자리를 노리는 잭 퍼튼(Zac Purton)이 오는 수요일(29일) 대니 셤(Danny Shum) 조교사의 트라이엄프언트워리어(Triumphant Warrior)와 샤틴 경마장 클래스4 1200m 힌유 핸디캡(Hin Yiu Handicap) 모래 주로 경주에 출전할 예정이다.

잭 퍼튼은 2023/24 시즌 홍콩 챔피언 자리에 오를 가능성이 매우 커 보인다. 카리스 티탄(Karis Teetan) 기수는 72회 우승을 기록 중이며, 잭 퍼튼 기수가 현재까지 107회 1위 쾌거를 이루며 성과를 이루었다. 챔피언 기수가 선정되기 전까지 현재 남은 경주는 13개로, 다가오는 경주 역시 잭 퍼튼에게 매우 중요해 보인다. 내일 잭 퍼튼은 샤틴 경마장에서 경주마 6두에 기승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일요일 그는 도쿄 경마장 그룹1 1600m 야스다 키넨(Yasuda Kinen) 경주에 출전을 앞두고 있다. 퍼튼 야스다 키넨 경주에서 리키 유(Ricky Yiu) 조교사의 보야지버블(Voyage Bubble)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샤틴에서 질주 중인 경주마들샤틴에서 질주 중인 경주마들Lo Chun Kit

지난 일요일 퍼튼은 샤틴 경마장에서 4회 우승을 이루었다. 퍼튼이 홍콩에서 기록한 우승은 총 1,717회이며, 더글라스 와이트(Douglas Whyte) 기수의 기록을 깨기 위해 앞으로 96승이 필요하다. 

앞서 퍼튼은 한 인터뷰에서 "트라이엄프언트워리어가 직전 경주에서 약간 실망스러웠다고 생각했지만, 순조롭지 않았던 출발을 포함해 다소 운이 나빴던 것도 보였다. 직전 경주 이전에는 완벽한 질주를 보여주었고, 이번 1200m 거리는 트라이엄프언트워리어에게 더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다가오는 경주는 그가 수월하게 소화하길 바라고 있으며, 차근히 성장하는 그의 능력을 기대해 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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