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밸리에서 홍콩 활동 개시하는 브렌튼 압둘라 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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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3.05.03.09:27기사입력 2023.05.03.09:27

일본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은 32세의 호주 기수 브렌튼 압둘라(Brenton Avdulla)가 단기 계약으로 홍콩으로 돌아와 3일 수요일 해피 밸리(Happy Valley)에서 세 번의 기승으로 데뷔 전을 치른다. 

압둘라 기수는 레이싱 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세계 무대에서 다시 한번 스스로를 시험해 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여러 가지 계약을 맺으며 일본에서 활동했고 이제 홍콩에서 기회를 찾은 것 같아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홍콩 활동을 시작하 브렌튼 압둘라 기수 홍콩 활동을 시작하는 브렌튼 압둘라 기수 Jeremy Ng

그는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열심히 노력해 여러 가지 기회를 얻고 싶다. 기회를 통해 내 능력을 보여주고 결과가 모든 것을 말해주는 것 - 그것이 바로 내가 바라는 것의 전부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압둘라 기수는 “나는 국제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홍콩에 온 적이 있고 홍콩 스프린트(Hong Kong Sprint)에서 인허타임(In Her Time)과 경주에 참여하기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경주 당일 오전 그녀는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안타깝게도 그 대회에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그날 다른 기회가 있었다. 홍콩이 어떤 곳인지 조금이나마 알 수 있어서 좋았고 대회는 정말 즐거웠다. 홍콩은 항상 오고 싶은 목록에서 높은 순위에 있었던 곳”이라며 홍콩 생활에 많은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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