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위트(Seasons Wit)는 지난 일요일(29일) 해피 밸리(Happy Valley)에서 열린 2등급 광둥 핸디캡 컵(Kwangtung Handicap Cup, 1000m)에서 또 한 번의 우승을 추가하며 4연승에 성공했다.
슈퍼스타 기수 잭 퍼튼(Zac Purton) 기수와 함께 4연승을 함께 한 제이미 리처드(Jamie Richards) 조교사의 시즌위트는 해피 밸리에서 리워드스마일(Reward Smile)과 캐롤스트리트(Carroll Street)를 제치고 3마신 차 우승을 거머쥐었다.
퍼튼 기수는 “시즌위트는 정말 잘 해냈다. 지난 시즌 3세마였던 시즌위트는 몇 번의 출전 경험을 거치며 점점 실력이 일취월장했다. 제이미는 이번 시즌 시작을 위해 시즌위트를 조금 더 완벽하게 준비시키려고 신경을 썼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시즌위트는 훌륭하게 성장했다. 일단 시작을 제대로 하면 그는 제대로 된 위치에서 자신이 해야할 일을 훌륭하게 해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캐피털리스트(Capitalist)의 자마인 시즌위트는 지난 시즌 마지막 세 번의 출전에서 3등급 1000m 동일 코스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바 있다. 리처드 조교사는 “우리는 이 경주를 목표로 삼았다. 해피 밸리에서 그의 등급에 맞는 1000m 경주는 그리 많지 않다. 시즌위트는 출전 준비를 잘해왔고 지난 여름 동안 많이 발전했다”라고 이번 우승에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