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라스 와이트(Douglas Whyte) 조교사는 마제스틱나이트(Majestic Knight)가 목요일(4일) 해피 밸리(Happy Valley)에서 열리는 2등급 브라이어 핸디캡(Briar Handicap, 1000m)에서 다시 반등에 성공할 것이라 믿고 있다.
앞선 4월 경주 우승에 무색하게 이어진 5월 경주에서 출전마 12마리 중 11위라는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둔 바 있는 5세마 마제스틱나이트는 목요일 이번 시즌 네 번째 시티 서킷 우승을 노린다.
와이트 조교사는 “그가 이전 경주에서 우승했을 때 당시의 상황과 위치로 인해 달렸던 방식을 생각해보면 우리는 우승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호주 출신의 마제스틱나이트는 6마리의 쟁쟁한 라이벌과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너버스위트니스(Nervous Witness), 위즈키드(Whizz Kid), 코파트너엠비션(Copartner Ambition), 베이비크리스탈(Baby Crystal), 뷰티웨이브스(Beauty Waves) 그리고 험블스타(Humble Star)가 그 주인공들이다.
와이트 조교사는 “가벼운 중량의 라이벌들을 포함해 상당히 경쟁이 치열한 경주가 될 것이다. 하지만 마제스틱나이트는 정말 잘하고 있다. 그는 상대가 열심히 달리면 그들을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주는 말이다”라며 마제스틱나이트에 대한 강한 신뢰감을 보였다.
끝으로 그는 “최고 부담중량인 61.2kg이 약간 걱정되는 부분이다. 가벼운 중량의 라이벌들이 결코 쉽지 않은 상대가 되겠지만 그는 강하고 건장한 말이다. 그는 무게를 지탱하고 이겨낼 것이다. 1000m 경주에서 상대적으로 가벼운 중량의 라이벌들이 있을 때는 항상 염려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