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퍼 포네스(Caspar Fownes) 조교사는 지난 화요일 연습 경주에서 고무적인 모습을 보인 스트레이트애론(Straight Arron)이 오는 일요일(26일) 샤틴(Sha Tin)에서 열리는 챔피언스 & 채터 컵(Champions & Chater Cup, Group 1, 2400m)에서 반등의 기회가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지난달 퀸 엘리자베스 2세 컵(QEII Cup, Group 1, 2000m)에서 자신의 최고 기록에 한참 못 미쳤던 스트레이트애론은 두바이 터프(Dubai Turf, Group 1, 1800m)에서 6위에 그친 후 첫 출전한 양호 트랙에서 로맨틱워리어(Romantic Warrior)에 이어 무려 22마신 차 뒤처진 10위를 기록했다.
스트레이트애론은 화요일 오전에 열린 샤틴 모래 주로에서 빈센트 호(Vincent Ho) 기수와 함께 1200m 연습 경주에서 1분 13초 71의 기록과 함께 4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포네스 조교사는 “우리는 조용히 간단한 훈련을 소화했다. 우리는 스트레이트애론의 상태에 만족하며 빈센트 기수 또한 만족하고 있다. 우리는 그가 경주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볼 것이다. 이전 기록이 매우 좋았고 마지막 경주 또한 다 지나간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두바이에서 막 돌아와서 조금 무리했을 수도 있지만 이제 한 달이 더 지났으니 잘 적응했길 바라며 이번 주말 순위권 입상을 노린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