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떠오르는 단거리 경주 스타 럭키스웨인쎄(Lucky Sweynesse)가 오는 일요일 샤 틴(Sha Tin) 경마장에서 열리는 그룹 1 1200m 홍콩 스프린트(Hong Kong Sprint, Group 1, 1200m)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조교사 맨프레드 맨(Manfred Man)과 함께 최고의 자리에 오를 것이 확실해 보인다.
기수 잭 퍼튼(Zac Purton)이 기승하게 될 그 4세마는 홍콩에서 데뷔하자마자 '홍콩 챔피언 신화'로 불리며 그 명성을 공고히 해왔고, 올해 65세인 그의 조교사에 따르면 럭키스웨인쎄는 "여전히 성장 중"이라고 한다.
맨은 일요일에 열리는 그 주요 경주를 앞두고 럭키스웨인쎄를 무리해서 훈련할 생각은 없다. "그의 가장 최근 경주는 겨우 3주 전이었고 그는 건강하다. 나는 이것을 유지하고 싶고, 그에게 너무 많은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 맨은 럭키스웨인쎄의 몸 상태를 설명했다.
퍼튼은 또한 최고의 기수로서 그 조교사의 섬세한 경주마 관리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맨은 계속해서 이 경주마를 발전시키는 중이다" 퍼튼은 말했다.
"럭키스웨인쎄는 아직 완벽하게 발달하고 잘 갖춰진 경주마는 아니지만, 맨이 그를 매우 잘 관리해온 것처럼 보인다. 지금처럼 휴식이 필요할 때, 한 발짝 뒤로 물러나는 타이밍도 적절하다."
"그리고 럭키스웨인쎄는 완벽한 타이밍에 오프시즌을 가졌다. 경력 내내 성장해온 만큼, 이번에 잠시 휴식을 즐기며 더 강해졌고, 또 다른 캠페인을 통해 다시 발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의 유일한 흠은 발주위치에서 조금 헤맨다는 것이다. 하지만 경기 처음 100m에서 자리를 잘 잡으면, 그 이후로는 어떤 위치에서든 훌륭한 주력을 보여준다."
"보통 단거리 경주마들은 발주위치에서 빠른 시작을 하기 때문에, 이것이 약점이 될 수도 있다. 유리한 발주번호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퍼튼은 럭키스웨인쎄에 대한 분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