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그룹 1 우승을 간절히 바라는 안드레아 아체니 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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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4.01.25.18:58기사입력 2024.01.25.18:58

안드레아 아체니(Andrea Atzeni)는 홍콩에서 열리는 그룹 1 경주에서 우승을 바라고 있다. 

세계 각지의 큰 경주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아체니 기수는 이번 일요일(28일) 샤틴(Sha Tin)에서 열리는 센테너리 스프린트 컵(Centenary Sprint Cup, Group 1, 1200m) 에서 럭키위드유(Lucky With You)와 함께 우승을 추가해 최근 뜨거운 상승세를 이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아체니 기수는 “처음 이곳에 왔을 때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았다. 이전에 그룹 1 경주에 출전한 적은 있지만 홍콩에서 우승한 적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럭키위드유에게도 당연히 기회는 있지만 우리가 본 최고의 스프린터 중 하나인 럭키스웨이니스(Lucky Sweynesse)를 상대해야하니 결코 쉽지 않은 경주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안드레아 아체니 기수 안드레아 아체니 기수 Lo Chun Kit

일요일 경주를 앞두고 있는 아체니는 새해 첫날 샤틴에서 열린 중국 클럽 챌린지 컵 핸디캡(Chinese Club Challenge Cup Handicap, Group 3, 1400m)에서 타지드래곤(Taj Dragon)에 기승해 우승한 것을 포함해 지난 7번의 출전에서 전승을 차지하며 맹활약 중이다. 

36/1의 배당률로 출발한 럭키위드유는 작년 12월 샤틴에서 열린 지난 홍콩 스프린트(Hong Kong Sprint, Group 1, 1200m)에서 럭키스웨이니스에 이어 깜짝 준우승을 차지하며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아체니는 럭키위드유에 대해 “럭키위드유가 그동안 더 발전했기를 바라며 총 13마리의 주자가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게이트에 배정받기를 바란다. 그는 경주에서 운이 필요한 말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아체니는 “2주 전 럭키위드유와의 연습 경주에서 매우 만족했다. 홍콩 스프린트때의 좋은 컨디션을 잘 유지 중이며 더 강해진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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