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챔피언 조교사인 프랭키 로(Frankie Lor)는 현재 108의 공식 레이팅과 함께 실망스러운 연패를 기록 중이다.
그는 한국 시각 화요일 오전 9시 5분 샤틴(Sha Tin) 경마장에서 열리는 클래스1 1400m 차이니스 뉴 이어 컵 핸디캡(Class 1 Chinese New Year Cup Handicap) 경주에서 올해 6세마인 헬씨해피(Healthy Happy)의 부담중량을 상쇄하기 위해 기수 잭 퍼튼에 기대를 걸고 있다.
2021 홍콩 클래식 컵 1800m (2021 Hong Kong Classic Cup) 경주에서 경주마 러시안엠퍼러(Russian Emperor)와 섀도우히어로(Shadow Hero)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던 헬씨해피는 그 후 단 한 번의 우승만을 기록 후 이어진 10번의 경주에서 승전보를 올리지 못했다.
반면에 2022/23 기수 챔피언십에서 38승을 이끌며 지금까지 총 78승을 거둔 퍼튼은 오는 화요일 헬씨해피와 경력상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이번에 잭 퍼튼은 기수로 선택한 이유는 헬씨해피가 135파운드의 중량을 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잭이 이러한 상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로는 말했다.
"헬씨해피는 지난 대회에서 좋은 주력을 보여줬고, 이번에는 선두를 차지하거나 2위에 입상할 것 같다. 헬씨해피의 경주 실력은 대체로 기복이 없는 편이어서 화요일 경주가 기대된다. 여태 1400m 경주에 두 번 도전했지만, 아직 우승한 적은 없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그에게는 이 거리가 적당한 것 같아 출전하게 되었다" 로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