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엘리자베스 2세 컵 경주에서 우승한 ‘제랄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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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jeong Kang

최종수정 2022.11.14.14:26기사입력 2022.11.14.14:26

제랄디나(Geraldina)가 지난 일요일에 한신(Hanshin)에서 열린 그룹 1 퀸 엘리자베스 2세 컵(Group 1 Queen Elizabeth II Cup) 경주에서 우승했다.

이 날 사이토 다카시(Takashi Saito) 조교사에게 훈련 받은 제랄디나는 크리스티안 데무로(Cristian Demuro) 기수와 호흡을 맞췄다. 그녀의 뒤를 이어 윈마릴린(Win Marilyn)은 3/4 마신차이로 2위로, 라일락(Lilac)은 3위로 결승을 통과했다. 

제랄디나는 이전의 그룹 2 경주에서의 우승에 이어 2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크리스티안 데무로 기수의 모습크리스티안 데무로 기수의 모습Davide Mombelli - Corbis

“그룹 1 경주에서 승리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그녀는 마지막 모퉁이를 돌고 난 후 빠르게 잘 달려주었다. 지난 번 우승 경기에서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이번 경기도 기대했었다”라고 데무로는 말했다.

그룹 1 경주에서 7번을 우승했던 젠틸도나(Gentildonna)의 자마인 제랄디나에 대해 데무로는 "젠틸도나는 훌륭한 암말이었고 제랄디나 역시 그녀의 어미말과 같이 뛰어난 경주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인기마였던 달링택(Daring Tact)은 6위를, 아일랜드의 경주마 매지컬라군(Magical Lagoon)은 최하위인 1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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