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톤크스(Gamestonks)가 지난 일요일(17일) 선게이 베시 경마장 1200m 홀스 시티 스테이크스(Horse City Stakes) 경주에서 또 한 번 인상적인 우승을 기록했다. 게임스톤크스는 현재 볼카닉제너럴(Volcanic Genral)와 같은 양상을 띠고 있어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찰스 렉(Charles Leck) 조교사의 볼카닉제너럴은 은퇴 전 3년 연속 1200m 툰쿠 골드컵(Tunku Gold Cup) 리스티드 경주에서 우승을 석권했고, 1000m 페락 골드 베이스(Perak Gold Vase) 경주에서도 2회 승리를 쟁취한 바 있다.
지난주 일요일 게임스톤크스는 클라이드 렉(Clyde Leck) 기수와 함께 준우승마 1 1/4마신 차로 꺾으며 강력 마필임을 입증했다.
경주 직후 클라이드 기수는 인터뷰에서 "우승하게 되어 너무 기쁘며, 나에게는 오랜만의 승리다. 말레이시아에서 많은 응원을 받았다. 셀랑고르에서 돌아온 첫날 우승마 3두를 배출했다. 게임스톤크스는 항상 좋은 말이었고, 한살 한살 나이가 들수록 더욱 발전 중인 모습을 보여준다. 앞으로 그가 말레이시아 최고의 단거리마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게임스톤크스는 이번 경주에 출전하기 전 7주간의 휴식기에 돌입했던 바 있다. 짧은 휴식을 마치고 모래주로에서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뽐낸 그가 앞으로도 높은 상승세를 이어 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