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시즌 최다 승에 도전하는 데이비드 홀 조교사...어튤리버질의 3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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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hwan Park

최종수정 2024.06.30.17:59기사입력 2024.06.30.17:59

데이비드 홀 (David Hall) 조교사의 어튤리버질 (Atullibigeal)이 7월 1일 월요일 샤틴 (Sha Tin)에서 열리는 경주거리 1400m 클래스 2 홍콩 리유니피케이션 컵 핸디캡 (Hong Kong Reunification Cup Handicap)에 출전하여 올 시즌 3승에 도전한다.

홀 조교사는 지난 4월 인비서블세이즈 (Invincible Sage)가 경주거리 1200m 그룹 1 체이맨스 스프린트 프라이즈 (Chairman’s Sprint Prize)에서 우승을 거두며 올 시즌 41승을 기록하게 되었고 이는 자신의 한 시즌 최다승인 44승에 3승만을 남겨놓은 기록이다.

올해로 5살이 된 어튤리버질은 이번 시즌 12번의 출주에서 2승을 거두고 있으며 단 한 번을 제외하고는 11번의 출주에서 모두 5위 안에 입상하며 꾸준하게 상금을 수득하고 있다.

역주를 펼치고 있는 어튤리버질과 휴 보우맨 기수역주를 펼치고 있는 어튤리버질과 휴 보우맨 기수Lo Chun Kit

홀 조교사는 인터뷰에서 “어튤리버질은 매우 일관된 경주력으로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번 리유니피케이션 컵 핸디캡과 같은 경주에서는 가벼운 부담 중량의 마필이 유리하기에 핸디캡이 있는 주자는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좋은 경주력을 보이고 있다. 강하게 달릴 것이기에 좋은 성적을 기대할 만하다”라고 이번 경주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4번 출발대에서 출전하는 어튤리버질은 휴 보우맨 (Hugh Bowman) 기수가 기승할 예정이다. 어튤리버질을 포함, 출전 주자로는 총 9두의 마필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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