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스팽글과 치어풀데이즈의 맞대결이 열릴 샤틴의 주말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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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hyun Byun

최종수정 2022.09.22.19:47기사입력 2022.09.22.19:47

오는 일요일 샤틴(Sha Tin)에서 열리는 6개의 치열한 경주 중 그룹 3 셀러브레이션 컵(Celebration Cup) 핸디캡 경주에 시즌 첫 그룹 경주 우승을 노리는 캘리포니아스팽글(California Spangle)이 쉽지 않은 경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그룹 1 우승마 챔피언스 마일(Champions Mile)에서 골든식스티(Golden Sixty)에 밀려 2위를 차지한 캘리포니아스팽글은 이번 경주로 등급 향상을 노리고 있으며, 알렉시스 바델(Alexis Badel)이 기승하는 치어풀데이즈(Cheerful Days)와  듀크와이(Duke Wai), 헬씨해피(Healthy Happy) 그리고 아마도 캘리포니아스팽글의 기량을 능가할 수도 있는 윌파워(Will Power)와 경쟁을 펼친다.

직전 경주에서 6위를 차지한 치어풀데이즈는 시즌 내내 급격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마침내 알렉시스 바델과 개인 첫 우승에 도전한다.

샤틴에서 열릴 경주에 출주할 치어풀데이즈()샤틴에서 열릴 경주에 출주할 치어풀데이즈(왼)Lo Chun Kit

알렉시스 바델은 "나는 치어풀데이즈가 뭔가가 있는 경주마이며 적당한 휴식을 취하고 도전하는 이번 경주에서 괜찮은 경주를 보여주겠다고 생각한다. 물음표를 던질 첫 번째 경주가 될 것이지만 이 것은 어느 경주장에서 도전하든 마찬가지일 것이다. 나는 치어풀데이즈의 평점과 기량이 많이 향상되었다고 생각하기에 좋은 경주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치어풀데이즈의 선전을 응원했다.

6세의 치어풀데이즈는 지난 시즌 43점을 얻었고 그룹 3 라이온 락 트로피(Lion Rock Trophy) 핸디캡 경주에서 뷰티조이(Beauty Joy)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등급 향상을 이뤄냈다.

또한 그는 "치어풀데이즈는 작년에 매우 인상적이었고 노력과 정직한 성향의 경주마이다. 그렇기 때문에 충분히 우승도 가능할 것"이라며 생각을 전했으며 마지막으로 덧붙이며 "아직은 치어풀데이즈를 판단할 수 없지만, 콩화에서 보여준 기량을 줬으며 이 경주마가 좋은 경주를 보여주지 못한다는 것은 나에게 상상이 되지 않는다"며 확신에 가득 찬 우승 후보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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