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의 맞대결이 예정된 골든식스티와 캘리포니아스팽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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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hyun Byun

최종수정 2022.09.27.19:34기사입력 2022.09.27.19:34

토니 크루즈(Tony Cruz) 조교사는 지난 일요일 샤틴(Sha Tin)에서 열린 그룹3  셀러브레이션컵(Celebration Cup) 핸디캡 1400m 경주에서 골든식스티(Golden Sixty)와 함께 완승을 거뒀고, 12월에 열리는 그룹1 홍콩 마일(Hong Kong Mile) 1600m 경주에 골드식스티와 함께 캘리포니아스팽글(California Spangle)을 출주시킬 예정이다.

12월 11일 샤틴에서 열리는 그룹1 홍콩 스프린트 1200m 혹은 홍콩 마일에 출주할 수 있는 두 옵션을 가지고 있지만, 토니 크루즈는 캘리포니아스팽글이 지구력이 좋은 경주마이기 때문에 더 긴 거리의 경주가 적합하다고판단했다.

지난 24일 샐러브레이션컵을 우승한 골든식스지난 24일 샐러브레이션컵을 우승한 골든식스티PETER PARKS

토니 크루즈는 "나는 캘리포니아스팽글이 마일에 적합한 경주마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 경주마는 완벽한 선두마의 성향을 보이고 있다"라며, 거세가 끝난 후 출주 한 11번의 경주에서 7번의 우승과 4번의 준 우승 자리를 차지하며 커리어를 높여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캘리포니아스팽글은 이 기간 50만 홍콩 달러(약 8,900만 원)의 상금과 222만 3천 홍콩 달러(약 3억 9,800만 원)의 보너스를 우승과 함께 가져갔다.

마지막으로 그는 "1200m는 넓게 달리면 선두로 나가는 것이 어렵지만, 1600m 경주는 대체로 초반부터 빠른 주력을 자랑하는 경주마가 없다. 그렇기에 캘리포니아스팽글이 뛰어난 선두 주력으로 쉽게 경주를 이끌고 우승을 차지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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