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커스터 (Doncaster)에서 한국 시간으로 23일 일요일 저녁 8시 1분 열리는 A1 등급 483m 경주에서 트류마운트퓨리 (Trewmount Fury)가 통산 첫 승에 도전한다.
지미 가스킨 (Jimmy Gaskin) 조교사와 함께하는 트류마운트퓨리는 올해 1월 데뷔하여 10전 0승을 기록하며 무승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가장 최근 경주였던 7월 4일 A1 등급 경주에서 머리 차로 아쉬운 2위를 기록하며 이번 데뷔 첫 승에 또다시 실패한 트류마운트퓨리가 이번에는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번이 비어있는 이번 경주에서 2번을 배정받으며 안쪽 주로의 이점을 잘 활용한다면 데뷔 첫 승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할로우 (Harlow)에서는 8시 24분 S2 등급 592m 경주에 출전하는 택스맨 (Taxman)의 592m 3연승 도전이 기대를 모은다.
폴 클락 (Paul Clarke) 조교사의 택스맨은 지난주 592m 경주에서 출발에서 실수하며 첫 번째 곡선 주로를 4위로 통과했지만 결국 1위로 최종 결승선을 통과하며 저력을 보여주었다.
올리브블라썸 (Olive Blossom)은 24일 오전 2시 58분 시작하는 A5 등급 415m 경주에서 지난주 부진을 씻기를 기대하고 있다.
마우리스 라이스 (Maurice Rice) 조교사의 올리브블라썸은 지난주 경주에서 1위와 무려 10과 3/4 견신 차이를 보이며 5위에 머물며 최악의 경주를 펼쳤다. 지난 경주에 비해 수월한 편성으로 보이기에 경주를 지배하고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플릿윅클럽 (Flitwick Club)은 헨로우 (Henlow)에서 열리는 A1 등급 460m 경주에 오전 3시 7분 출전할 예정이다. 지난 5일 할로우에서 3위를 거두기 전에 헨로우에서 2연승을 달리고 있던 플릿윅클럽이 홈 그라운드에서 다시 승리 행진을 시작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피터 헨만 (Peter Henman) 조교사의 플릿윅클럽은 헨로우에서 출전한 최근 네 번의 경주에서 3승을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비록 이번 경주가 까다로운 편성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출발에서 문제만 없으면 충분히 승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우스터 (Towcester)에서는 23일 밤 10시 52분 열리는 주베나일 클래식 (Juvenile Classic) 준결승 2조 경주가 기대를 모은다. 이번 준결승에서 뉴데스티니 (New Destiny)가 우승 후보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며 결승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눈길이 간다.
10시 32분 시작하는 준결승 1조 경주에서는 세이머스 케이힐 (Seamus Cahill)의 드루피스클루 (Droopys Clue)와 존 멀린스 (John Mullins)의 라이티 (Wrighty)가 결승 진출이 유력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