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선덜랜드 (Sunderland)에서 열렸던 아크 클래식 (ARC Classic)의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두었던 스위프트아이코닉 (Swift Iconic)이 11일 토요일 오전 5시 36분 시작하는 450m 준결승 3조 경주에서 결승 진출을 노린다.
존 멀린스 (John Mullins) 조교사의 스위프트아이코닉은 지난주 경주에서 26초 70을 기록하며 좋은 경주력을 보여주었다. 이보다 앞서 셰필드 (Sheffield)에서 출전했던 스틸 시티 컵 (Steel City Cup)에서도 승리를 차지하며 지난 경주 연승에 성공했다.
3번에서 출전하는 해리 버튼 (Harry Burton) 조교사의 조니위스커스 (Jonny Whiskers)도 지난 예선에서 승리를 거두만큼 이번 경주에서 스위프트아이코닉과 1위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조니위스커스는 지난주 예선에서 우승 후보였던 링크스매버릭 (Links Maverick)를 압도했다.
5번에서 출전하는 톰힐브런 (Tom Heilbron) 조교사의 매지컬러블 (Magical Rubble)도 지난 경주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기대를 모은다.
하지만 이번 경주는 1번에서 출전하는 스위프트아이코닉이 유리한 상황이며 조니위스커스와 마찬가지로 스위프트아이코닉에게 도전하는 상황이다.
5시 6분에 시작하는 준결승 1조 경주에서는 질 서더서트 (Jill Sutherst) 조교사의 위튼비너스 (Witton Venus)가 유력한 승리 후보로 손꼽힌다.
위튼비너스는 지난여름 좋은 경주를 펼친 이후 휴양을 마치고 지난 예선전에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특히 첫 번째 곡선 주로부터 좋은 모습을 보이며 26초 41의 기록을 달성했으며 이번 준결승에서 더욱 향상된 모습이 기대된다.
위튼비너스가 자신의 강점인 초반 스피드를 휴식기 이전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면 보다 손쉬운 승리가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