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만원 상금의 카울리 퍼피 트로피 우승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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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i Kang

최종수정 2022.10.29.00:43기사입력 2022.10.29.00:45

라이블리로렌(Lively Lauren)은 한국 시각 29일 오전 5시 4분 1만 파운드(한화 약 1,600만 원)가 걸린 쇼피스 RPGTV 카울리 퍼피 트로피(RPGTV Cowley Puppy Trophy) 결승전에 출전이 확정됐으며, 1번 트랩에 배정 반은 만큼 라이블리로렌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경주에 출전하는 리즈 맥내어(Liz McNair) 조교사의 프롬포스트토필러(Fromposttopillar)가 가장 빠른 경주견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어 보이며 실제로 지난 경주에서 결승선을 앞두고 뛰어난 주력을 뽐냈다. 큰 이변이 없다면 이번 경주에서도 우승할 것으로 보이지만, 4번 트랩에 배정됐기에 우승을 확신할 수는 없다.

프롬포스트토필러는 지난주 준결승에서 초반 다소 느린 출발로 왼쪽에 있던 안젤라 해리손(Angela Harrison) 조교사의 모안틴레녹스(Moanteen Lennox)가 곡선 주로 진입할 때 충돌을 피할 수 있었고, 이어진 프롬포스트토필러의 완벽한 파고들기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번 경주에서 모안틴레녹스는 다시 한번 파란 유니폼을 입었고 현재까지 경기 성적에 비롯해보면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그레이 하운드 경주를 기다리는 경주견그레이 하운드 경주를 기다리는 경주견Brook Mitchell

3번 트랩에 배치된 하바나엘라블레이즈(Havana Allablaze)까지 포함하면 프롬포스트토필러 근처에 또 다른 라이벌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프롬포스트토필러가 우승을 생각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분명 프롬포스트토필러는 뛰어난 경주견이지만 더 좋은 트랩에 배치된 라이블리로렌이 더 승산이 있어 보인다.

매트 다트날(Matt Dartnall)부터 훈련받은 그녀는 완벽한 전투사이다. 그녀는 지난 모든 예선전에서 첫 곡선 주로를 매끄럽게 달렸다. 그녀는 아직 더 배워야 할 점이 있지만, 느린 휴식을 취하며 잘 소화해내고 있다. 그녀는 데뷔 무대에서 눈에 띄는 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매트 다트날(Matt Dartnall) 조교사의 라이블리로렌은 모든 경주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으며 분명히 이 경주견은 배워야 할 것들이 있지만, 천천히 휴식을 취했고 무난한 컨디션과 함께 지난 경주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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