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너 필 워드(Phil Ward)의 로즈빌에스케는(ROSEVILLE ESKE)는 9월 1일 오전 3시 7분(이하 한국시각)에 할로우(Harlow)에서 열리는 415m 경주에서 가장 뛰어난 경기를 펼치며 7번 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월 경주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던 할로우 출신의 에이스 로즈빌에스케는 훌륭한 트레이너와함께 2벤드, 4벤드 경주에서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이번 경주에서도 영리한 경쟁상대들을 만나지만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주에서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그레이하운드는 최근 두 번의 592m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오늘 경기에서도 강력한 막판 스퍼트를 보여줄 것으로 보이는 폴 클라크(Paul Clarke)의 레밍 플라이(Lemming Fly)가 될 것으로 보인다. 클라크는 D등급, 238m 경주에 3연승을 노리는 바노라벤(BARNORA BENN)을 출전시켜 하루 두 번의 우승을 노린다.
바노라벤은 네이선 헌트(Nathan Hunt)의 똑똑한 경주를 펼치는 롬퍼드(Romford) 출신 코텐 스틸(Corten Steel)을 상대하지만 익숙한 경기장에 대한 강점을 활용해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헌트는 오전 2시33분 415m 메이든 경주에서 뱅온해리(BANG ON HARRY)를 통해 또 하나의 우승을 노리고 있다. 뱅온해리는 최근 할로우 경주에서 스프린트 우승을 차지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어 우승이 기대된다.
오전 4시 3분 592m 경주에서는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샐리 크라크(Sally Clark)의 자스민스토리(JASMINES STORY)가 우승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스민스토리는 비록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셸본(Shelbourne)에서 치러진 약 685m 경주를 잘 마쳤고, 더 수준 높은 상대들과의 경주에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