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롬퍼드 챔피언 스테이크스에서 무패 우승에 성공한 뉴데스티니

undefined

Sehwan Park

최종수정 2024.10.19.13:49기사입력 2024.10.19.13:49

19일 롬퍼드 (Romford)에서 열린 프리미어 그레이하운드 레이싱 챔피언 스테이크스 (Premier Greyhound Racing Champion Stakes)에서 뉴데스티니 (New Destiny)가 우승을 차지했다. 뉴데스티니는 지난 예선전과 준결승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것에 이어 이번 결승전까지 완벽한 경주력을 뽐냈다.

특히 마크 월리스 (Mark Wallis) 조교사의 뉴데스티니는 지난주 준결승에서 아얌자시드니 (Aayamza Sydney)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머리 차 승리를 거둔 것이 이번 대회에서 가장 인상 깊은 경주였다. 존 멀린스 (John Mullins)의 아얌자시드니는 이번 결승에서는 준결승 패배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4위에 그치고 말았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1번 출발대에서 출전하며 우승이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실제 경주 양상도 그러한 모습을 증명했다. 2위를 차지한 느와스뉴스 (Noirs News)와는 5와 3/4 견신 차이를 보이며 여유로운 승리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롬퍼드에서 그레이하운드 경주가 펼쳐지고 있다롬퍼드에서 그레이하운드 경주가 펼쳐지고 있다Jamie McDonald

이번 승리로 2만 파운드 (약 3,574만 원)의 1등 상금을 수득한 뉴데스티니는 통산 39전 20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3위는 느와스뉴스와 4와 1/2 견신 차이를 보인 골든팰리스 (Golden Palace)에게 돌아갔다.

반면에 예선전과 준결승에서 무패로 올라오며 입상권 진입에 많은 기대를 모은 벨린다그린 (Belinda Green)의 개리디아브 (Gary The Arb)는 5위에 그치며 실망스러운 결과를 남겼다.

함께 기대를 모았던 롬퍼드 9경주 코랄 실버 스탠더드 결승전 (Coral Silver Standard)에서는 지난주 준결승에서 23초 61로 1위를 차지했던 브린들불리 (Brindle Bully)가 다시 한번 좋은 모습을 이어가며 우승에 성공했다. 2위는 5 견신 차이를 보인 드루피스버코 (Droopys Bucko)에게 돌아갔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