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10월 6일 프리미어 그레이하운드 레이싱 오크스 예선전 주요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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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hwan Park

최종수정 2024.10.06.15:47기사입력 2024.10.06.15:47

6일 오전 페리 바 (Perry Barr)에서 펼쳐진 프리미어 그레이하운드 레이싱 오크스 (Premier Greyhound Racing Oaks) 예선전에서 퀸조니 (Queen Joni)가 기대에 부응하는 경주력으로 1위를 기록, 1년 만에 돌아온 페리 바에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리즈 맥네어 (Liz McNair)의 슈퍼스타인 퀸조니는 이번 승리로 32전 26승을 기록하며 81.25%라는 엄청난 승률을 달성했다. 퀸조니는 지난 6월 토우스터 (Towcester)에서 열렸던 더비 플레이트 (Derby Plate)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우승을 차지한 9월 호브 (Hove) 285m 경주 이외에는 단 한번도 공식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퀸조니의 주요 경쟁 상대로 예상된 에인절 오브 더 노스 오크스 (Angel Of The North Oaks) 우승견인 언톨드러블 (Untold Ruble)은 4위에 그치며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하는 이변의 주인공이 되었다.

치열한 그레이하운드 경주가 치러지고 있는 페리바 - 페리바, 영국치열한 그레이하운드 경주가 치러지고 있는 페리바 - 페리바, 영국Clive Mason

이번 오크스 예선전은 총 8개의 조로 나누어져 펼쳐졌다. 이날 페리 바의 1 경주로 펼쳐진 오크스 예선 1조에서는 이스트 앵글리언 더비 (East Anglian Derby) 우승견인 드루이즈세이고 (Druids Say Go)와 엠프레스 스테이크스 (Empress Stakes) 우승견인 어본게이트비너스 (Avongate Venus)가 예상대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패트릭 얀센스 (Patrick Janssens) 조교사의 드루이즈세이고는 4번, 필 밀너 (Phil Milner) 조교사의 어본게이트비너스는 5번에서 출전하여 경주 초반부터 치열하게 경쟁했다. 결국 초반부터 선행에 나서며 경주를 이끈 드루이즈세이고가 어본게이트비너스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며 1 견신 차 1위를 기록했다.

예선 2조에서는 배리 덴비 (Barry Denby) 조교사의 리아스드림 (Leighas Dream)이 압도적인 경주력을 보였다. 리아스드림은 요크셔 더비 (Yorkshire Derby)에서는 결승 진출에 성공한 이력이 있으며 에인절 오브 더 노스에서는 준결승을 차지한 저력 있는 그레이하운드다.

리아스드림은 출발에서 약간의 실수가 있었으나 두 번째 곡선부터 1위로 치고 올라오며 2위를 차지한 케빈 허튼 (Kevin Hutton) 조교사의 제트스트림에인절 (Jet Stream Angel)을 7과 1/2 견신 차이로 따돌리며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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