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페리 바(Perry Barr)에서 2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데뷔한 줄리 베이슨(Julie Bateson) 조교사의 킬웨스트프레디(Kilwest Freddie)가 31일 경주에서는 4위에 머물렀다.

지난주 데뷔 경주와 같은 A4 480m에 출전한 킬웨스트프레디는 경주 초반 최하위에서 출발하며 어려운 경주를 펼쳤고 결국 처음부터 벌어진 격차를 좁히는데 실패하며 4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1위는 2위와 6과 1/4 견신 차이를 보이며 압도적 경주력을 보인 티앤드토스트(Tea And Toast)가 차지했다.

페리 바 7 경주로 펼쳐진 A7 등급 480m에서는 로스 윌리엄스(Ross Williams) 조교사의 킬로윈뷰티(Kiloween Beauty)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경주력으로 3 견신 차 1위를 차지했다.

A6에서 경주를 펼치다가 최근 A7로 내려와서 출전하고 있는 킬로윈뷰티는 A7 다섯 번의 출전에서 2승과 함께 3위를 세 번이나 기록하며 다섯 경주 모두 입상하는 꾸준한 경주력을 보이고 있다.

페리 바 12 경주로 열린 A6 등급 480m에서는 헤드포드마이크(Headford Mike)가 승리를 차지했다. 데뷔 첫 승 가능성으로 관심을 모았던 데이비드 웰딩(David Welding)의 윈게이츠루비(Wingates Ruby)는 4위에 머물며 7전 무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롬퍼드(Romford)에서는 A1 400m 경주가 관심 경주로 손꼽혔다. 경주 양상은 포츠머스페드로(Pawtsmouth Pedro)와 투슬립직스(Two Slip Jigs)가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투슬립직스가 끝까지 선두를 놓지 않으며 1 견신 차이로 포츠머스페드로를 따돌리고 승리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