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뒤 열리는 제이 & 케이 코치 투어스 골드 칼라(Jay & Kay Coach Tours Gold Collar)를 앞두고 크레이퍼드 540m에 출전한 하바나톱노트(Havana Top Note)가 2위를 차지하며 견고한 대회 준비를 진행 중이다.
지난주 켄트 더비(Kent Derby) 결승전에서 6위에 머물며 리즈 맥네어(Liz McNair) 조교사에게 걱정을 안긴 하바나톱노트는 1주일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일시적인 부진이었음을 증명했다.
이날 크레이퍼드에서는 총 12개의 경주가 펼쳐졌다. 1경주는 540m 경주로 펼쳐졌다. 할러웨이 조교사의 케이츠허니(Kates Honey)가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드루피스툿시(Droopys Tootsie)에게 머리 차로 승리를 내줬다.
7경주로 열린 714m 장거리 경주에서는 릭 할러웨이(Rick Holloway) 조교사의 두 주자인 미스시드(Miss Syd)와 라즐다즐아만다(Razldazl Amanda)가 사진 판독으로도 차이가 없는 공동 1위를 차지하며 많은 팬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이번 승리로 미스시드는 3연승을 기록하게 되었으며 라즐다즐아만다는 2연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릭 할러웨이 조교사는 12경주였던 380m에서도 승리를 차지하며 다승에 성공했다. 할러웨이 조교사는 총 세 마리의 주자를 출전시켰으며 이중 타임투토크(Time To Talk)와 시밀러디스플레이(Similar Display)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기대를 모았던 아임온리트윙크(Imonlytwink)는 6위에 그치고 말았다.
11경주에서는 줄리 럭허스트(Julie Luckhurst)의 얼스루비(Earls Ruby)가 예상대로 10 견신 차 압도적 승리를 거두었다. 얼스루비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 배리 오설리번(Barry O’Sullivan)의 에이거뷰렌베스(Aghaburren Bess)는 최하위인 5위에 머물렀다.
한편 셰필드에서는 리처드 웨일스(Richard Wales) 조교사의 스틸 시티 컵(Steel City Cup) 결선 진출자인 파니스윌리(Farneys Willie)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경주력으로 2위 디스턴트퓨마(Distant Puma)를 따돌리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선덜랜드 그랑프리(Sunderland Grand Prix)에서 승리를 차지했던 파니스윌리는 셰필드 660m 경주로에서 좋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기에 많은 기대를 받았고 승리로 경주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