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리스 (Aughris)와 킹비기 (King Biggie)가 맞붙는 동커스터 (Doncaster) D1 등급 275m 단거리 경주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주는 4일 일요일 저녁 8시 16분에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D1 등급 경주는 동커스터에서 펼쳐지는 5개의 최고 등급 경주 중 가장 마지막에 치러질 예정이다. 데비 칼버트 (Debbie Calvert) 조교사의 어그리스는 지난주 D1에서 승리를 거두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할로우 (Harlow)에서는 마우리스 라이스 (Maurice Rice)의 키노스킹 (Keanos King)이 4일 오전 4시 38분 열리는 D1 등급 238m 경주에 나선다. 이번 경주에서 승리를 거두면 4연승에 성공하는 키노스킹은 1번 트랩을 배정받으며 가장 유력한 1위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이언 랭포드 (Ian Lanford) 조교사의 비티스시드 (Beatties Syd)는 토우스터 (Towcester) A4 등급 500m 경주에 출전한다. 5일 오전 0시 48분 펼쳐지는 이번 경주에서 1번 트랩을 배정받았다. 지난주에는 2번 트랩에서 출발하며 5위에 머물렀던 비티스시드가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헨로우 (Henlow)에서는 5일 오전 5시 2분에 열리는 A1 등급 460m가 기대를 모은다. 제이슨 블룸필드 (Jason Bloomfield)의 라이피사이드블레이크 (Liffeyside Blake)가 몬모어 (Monmore)에서의 아쉬움을 떨쳐내고 홈그라운드에서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로 보인다. 2주 연속 몬모어에서 승리를 놓쳤던 라이피사이드블레이크는 직전 헨로우 A1 경주에서는 1위를 차지했었다.
센트럴 파크 (Central Park)에서는 5일 오전 0시 4분에 열리는 아레나 레이싱 컴퍼니 켄트 실버 살버 (ARC Kent Silver Salver) 준결승 2조 경주가 눈길을 끈다. 이번 경주에서 3전 3승을 거두고 있는 플래싱윌로우 (Flashing willow)가 좋은 활약을 펼치며 결승전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