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티 세븐스 비리티시 브레드 프로듀스 스테이크스 결승전이 치러지는 스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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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hwan Park

최종수정 2023.09.21.17:38기사입력 2023.09.21.17:38

22일 금요일 오전 3시 58분 스윈던 (Swindon)에서 열리는 세븐티 세븐스 비리티시 브레드 프로듀스 스테이크스 (Seventy Seventh British Bred Produce Stakes) 476m 결승전에서 지난주 예선 1위를 차지한 퀸조니 (Queen Joni)가 우승을 노린다.

1등 상금으로 무려 13,000 파운드 (약 2,143만 원)이 걸려있는 이번 결승전에서 지난주 새로운 트랙 레코드를 세운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퀸조니를 담당하고 있는 리즈 맥네어 (Liz McNair)와 남편 랩 맥네어 (Rab McNair) 조교사는 최근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퀸조니의 엄청난 활약으로 (8전 5승)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작전 수행능력이 좋은 퀸조니이기에 다른 주자들을 상대로 더욱 좋은 성적을 기대할 만하다.

곡선주로가 승부의 분수령이 되는 그레이하운드 경주곡선주로가 승부의 분수령이 되는 그레이하운드 경주Seb Daly

이번 결승전에서는 3번 에이컴어라이프 (Acomb Alife)와 1번 킹에즈라 (King Ezra)가 양쪽에 위치해 있으나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다는 평가이기에 수월하게 선행 전개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케빈 퍼거슨 (Kevin Ferguson) 조교사의 주자인 3번 에이컴어라이프는 퀸조니의 남동생인 4번 킹카팔디 (King Capaldi)와 퀸조니 사이에서 어려운 경주가 예상된다.

외곽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동안에 안쪽에서의 이점을 얼마만큼 많이 가져가느냐가 이번 경주의 관건으로 보인다.

케빈 퍼거슨 (Kevin Ferguson) 조교사의 주자인 3번 에이컴어라이프는 퀸조니의 남동생인 4번 킹카팔디 (King Capaldi)와 퀸조니 사이에서 어려운 경주가 예상된다.

케빈 퍼거슨 조교사의 다른 주자인 에이컴펠릭스는 5번에서 출전하지만 4번 킹카팔디가 외곽 주로를 선호하는 만큼 에이컴펠릭스의 진입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6번 로미오한조 (Romeo Hanzo)도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그레이엄 홀랜드 (Graham Holland) 조교사와 함께하는 로미오한조는 영국 무대에 데뷔 한 이래로 9전 5승을 기록하며 퀸조니에 필적하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좋은 성적을 이어오고 있는 로미오한조이지만 이번 경주에서 커리어 첫 6번 출발대를 배정받으며 어떤 경주를 펼칠지에 대해서는 더욱 지켜봐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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