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이드세이고(Druids Say Go)가 16일 토요일 오전 6시 21분 롬퍼드(Romford)에서 열리는 코랄 골든 스프린트(Coral Golden Sprint) 400m에서 6연승에 도전한다.
패트릭 젠슨스(Patrick Janssens) 조교사의 드루이드세이고는 이번 경주에서 2번 출발대에서 출전할 예정이다.13전 8승을 기록하고 있는 드루이드세이고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에도 유력한 승리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호브(Hove) 출신의 킬라디테일(Kila Detail)은 드루이드세이고와 경쟁하는 1번에서 출전할 예정이다. 초반 스피드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킬라디테일은 이번 안쪽 주로 출발이 큰 이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산 21전 7승의 킬라디테일이 승리를 거둔다면 2연승에 성공한다.
3번에서는 섬라파우스(Seomra Paws)가 출전할 예정이다. 섬라파우스도 1번과 2번에 출전하는 드루이드세이고와 킬라디테일과 경쟁할 것으로 기대된다.
롬퍼드 출신의 폴 영(Paul Young) 조교사는 이번 경주에서 에어로콘베이(Aero Convey)를 출전시킬 예정이다. 폴 영 조교사는 드루피스스토리(Droopys Story)를 앞세워 골든 스프린트(Golden Sprint)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4번에서 출전하는 에어로콘베이는 라이벌인 드루이드세이고를 상대로 어려운 경쟁을 펼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만 3번 섬라파우스를 빠르게 따돌린다면 충분히 안쪽 주로의 주자들과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롬퍼드에서는 이번 일정에서 총 9개의 오픈 경주가 펼쳐질 예정이며 첫 번째 오픈 경주 일정은 오전 4시 14분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경주에서는 통산 10전 5승을 기록하고 있는 젬마 에반스(Gemma Evans) 조교사의 위드아웃타임(Without time)이 관심을 모은다. 위드아웃타임은 6번 출발대에서 출전할 예정이다.
뒤이어 열리는 4시 32분 400m에서는 드루피스레어리티(Droopys Rarity)가 5번 출발대에서 1위에 도전한다.